한식 조리기능사 원패스 합격 후기 / 필기 공부법,실기 시험 울산시험장 후기

한식 기능사 원패스 합격 후기

얼마 전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에 원패스로 합격했어요.

한식조리기능사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해야하는 자격증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한식자격증이니깐 요리만 잘 하면 되겠지, 학원 조금 다니면 금방 합격 할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실기를 준비해 보니 생각보다 외워야할 것도 많고 시간도 빠듯해서
쉽지만은 않은 시험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필기와 실기 실기 모두 한 번에 합격 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준비하면서 느꼈던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공부방법, 실기 학원 수업, 집에서 연습한 방법,
그리고 울산 시험장에서 실제로 시험을 본 후기까지 자세하게 남겨볼게요.

한식 조리기능사 시험은?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먼저 필기시험에 합격을 해야 실기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요.
저는 학원에서 실기를 연습하면서, 필기를 함께 준비 했어요.

그리고 한식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양식조리기능사 필기도 함께 응시했는데, 생각보다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양식은 따로 공부하지 않고 시험을 쳤어요.
결과적으로 한식과 양식 필기시험 모두 70점대 후반으로 합격했습니다.
시험 치고 2년안에 실기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 안에 양식 실기도 도전해볼 예정이에요!

1.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 공부방법

저는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따로 문제지는 구입 하지 않았어요.

당시 한식조리기능사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학원에서 받은 프린트와 기출 문제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학원 프린트보다 유튜브를 활용한 공부가 훨씬 도움이 많이 됐어요.

유투브에서 ‘한식 조리기능사 필기’라고 검색하면 필기시험 내용정리해 주는 영상이나 기출문제 풀이 영상이 많이 나와요.

저는 그중에서도 4시간 정도 분량의 한식필기 정리 영상을 반복해서 들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BxZqNezkMog&list=PLjVB746mgN6MzqZ2r_9b4eORODTEzfr_O

처음부터 책상에 앉아서 4시간씩 공부한건 아니고요 ㅎㅎ

약 2주정도 가볍게 틀어놓고 듣기식으로 공부하다가,
시험치기 일주일 전부터 조금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고,

  • 운동할 때
  • 집안일 할 때
  • 요리할 때
  •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영상만 계쏙 틀어놓고 들었어요

저처럼 필기 ㅅ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분이라면 유튜브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한식 필기 공부하면서 느낀 점

개인적으로는 필기시험은 너무 오래 끌면서 공부하기보다는 시험 직전에 집중해서 반복하는게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비슷한 내용이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져도 계속 듣다 보면
익숙해지는 부분이 많았아요.

그리고 저는 한식 필기를 공부한 김에 양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도 함께 응시했는데,
두 시험에서 겹치는 내용이 아주 많았어요.

따로 양식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두 시험 모두 70점대 후반으로 합격했습니다ㅎㅎ

2.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

사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건 실기시험이었어요.

한식조리기능사 실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학원에서 수업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신경 쓸 부분이 많더라고요.

단순히 요리를 완성하는 것만 중요한게 아니라

  • 재료를 정해진 크기로 썰기
  • 조리 순서
  • 제한시간
  • 위생관리
  • 불 조절
  • 굽는 과정에서 색이 너무 나지 않도록 하기
  • 완성된 음식의 모양 및 완성도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정말 많았어요.

무엇보다 시간이 정말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3.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학원 등록

저는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학원을 등록했어요.

국비지원이 되는 과정으로 등록해서 80시간 수업을 30만원대에 수강했어요.
물론 한식조리기능사 실기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도 가능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 준비한다면 학원을 다니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한식조리기능사는 시험에 필요한 재료도 많고, 조리과정이나 칼질 방법 등을 직접 보면서 배우는 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도 집에서 혼자 준비했다면 무엇부터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조금 막막했을 것 같아요.

반대로 한식을 한번 준비하고 합격해보니 양식은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재료 사서 연습할 생각하면 학원 그냥 다니는게 나을 것 같긴해요 ㅎㅎ

4. 한식조리기능사 학원 수업 후기

저는 하루에 4시간씩 수업을 들었어요.

선생님이 먼저 조리과정을 시범으로 보여주시고,
두가지 음식이 완성되면 학생들이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이었어요.

처음에는 정말 멘붕이었어요 ㅠㅠ
레시피를 제대로 외우지 않고 수업에 갔더니 막상 요리를 시작하면 ‘다음에는 뭐 해야하지?’가 되는거에요.

레시피를 찾아보면서 만들다 보니 당연히 속도도 느리고 서툴렀고, 제한시간을 훨씬 넘겨서 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저 뿐만아니라 다른 수강생들도 비슷했답니다 ㅎㅎ

완성된 음식도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았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시간 압박을 느끼면서 수업 전에 레시피를 미리 숙지라고 가기 시작했어요.
차이가 확실하게 컸어요.
레시피를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요리하면서 다음 과정을 생각할 수 있었고, 손도 훨씬 빨라졌어요.

처음에는 시간 안에 완성하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미리 레시피를 보고 수업에 가니 점점 제한시간 안에 제출할 수 있게 됐어요.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레시피는 영상으로 보는 것도 추천

저는 레시피를 글로만 보는 것보다 유튜브 영상으로 조뢰과정을 한 번 보고 가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박사부님 채널을 주로 참고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Ef36DkxNBSE&list=PLRiEl7NaspLchYy6u5oTYgY4C3Ts4qzW5


5. 한식조리가능사 실기시험 연습방법

학원에서 한 바퀴 수업을 모두 마친 뒤 바로 실기시험을 봤어요.
원래 계획은 시험 전 일주일 동안 집에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었는데…
현실은 집안일가 육아 때문에 생각처럼 시간이 나지 않더라고요 ㅠㅠ

결국 시험이 토요일이라면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동안 벼락치기로 집중 연습했어요.
쿠팡에서 필요한 재료 몇가지를 구입하고, 여러 음식에서 겹치는 재료도 최대한 활용해서 연습했답니다.

이틀동안 총 10가지 음식을 연습했어요.

제가 했던 연습 방법

하루에 한번 요리할 때 주가지 음식 조합으로 묶어서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면서 연습했어요.
첫날은 3세트 총 6가지 음식.
둘째 날은 2세트 , 총 4가지 음식

특히 어려웠던 육원전 + 미니리강회 조합도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맞춰서 연습했어요.
그이에도 재료 썰기나 더덕구이처럼 제가 어렵게 느꼈던 음식들을 추가로 만들어봤어요.

모든 메뉴를 직접 연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연습하지 못한 메뉴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조리과정을 눈으로 익히고, 실제 시험에서 내가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순서를 시뮬레이션해봤어요.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게 가장 좋겠지만, 시간이 부족하자면 영상으로라도 전체 과정을 한 번씩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

6. 한식조리가능사 실기시험 당일

제가 시험을 본 날은 오후 1시 시험이었어요.
시험 당일에는 따로 요리를 연습할 시간은 없었고, 시험 직전까지 머릿속으로 계속 조리과정을 시뮬레이션 했어요.
레시피가 잘 생각나지 않는 음식은 영상을 다시 찾아 봤고요.

시험장에는 시험시작 30분 전쯤 도착했어요

제가 시험을 본 곳은 울산산업고등학교였어요.
울산 시험장은 부산처럼 시험이 자주 열리는 곳은 아니고,
제가 들은 바로는 1년에 몇 차례 정도 시험이 진행되는 곳이라고 했어요.

울산 산업고등학교 주차

주차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 있었는데, 많이 비어 있었어요.
다른 공간에도 주차할 곳이 있었어요.

정문을 들어가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시험장 건물이 나와요.
제가 갔을 때는 시험을 보는 교실과 대기실이 따로 있었어요.
대기실은 제빵 실습하는 공간이었고, 중간에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 교실에서 앞에 다른 팀들이 실기 시험을 치고 있는 중이었어요.

7.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실제 후기


시험을 치는 교실에서는 약 10명정도가 시험을 볼 수 있었어요.
감독관님은 세 분 정도 계셨고, 시험을 보는 동안 교실을 돌아다니면서 수시로 확인하셨어요.

처음에는 감독관님이 계속 돌아다니시면 긴장할 것 같았는데, 막상 시험이 시작되니까
요리하기 바빠서 긴장할 틈도 별로 없었어요.ㅋㅋ

이날 제가 받은 과제는
제육구이 + 더덕생채 였어요.

시험 시작하고 최대한 순서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만들었어요.
평소에는 시간이 항상 부족하게 느껴졌는데,
신기하게도 이날은 생각보다 작업이 빨리 끝났어요.
거의 다 만들어갈 때쯤 보니 약 15분 정도가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시간 동안 더덕생채를 조금 더 신경써서 손질하고 모양도 확인했어요.
마지막까지 확인한 뒤 여유 있게 제출했습니다.

평소 학원에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허둥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험 당일에는 오히려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8. 한식조리기능사 원패스 합격

시험을 보고 약 2주정도 기다린 후 합격 발표가 났어요.

결과는 합격!

Screenshot

필기부터 실기까지 한 번에 합격해서 정말 기뻤어요!ㅎㅎ
특히 실기는 학원에서 처음 요리했을 때만 핻
제한시간 안에 음식을 완성하는 것조차 어려웠기 때문에,
한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합격 결과를 확인했을 때 더 뿌듯했어요 ㅎㅎ

한식조리기능사 원패스 합격을 준비하며 느낀 점

제가 직접 준비해 보니 한식조리기능사는
필기보다 실기 준비가 훨씬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필기는 유튜브 강의와 기출문제를 활용해서
틈틈이 공부해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었지만,
실기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면서 시간 안에 완성하는 연습이 정말 중요했어요.

특히 처음 학원에 갔을 때는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다 보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수업 전에 레시피를 미리 보고 가는 것만으로도 속도가 확실히 달라졌어요.

그리고 시험 직전에는 모든 메뉴를 완벽하게 연습하기보다는 내가 어려워하는 메뉴를 우선적으로
연습하고, 연습하지 못한 메뉴는 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조리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방법도 도움이 됐어요.

저처럼 육아나 집안일 떄문에 연습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분들도 너무 걱정하기 마세요.
저 역시 마지막 이틀 동안 집중적으로 연습했지만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원패스에 성공했어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하나씩 익히다보니 결국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혹시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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